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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괜찮은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 - 면접에서 회사를 판단할 수 있는 꿀 정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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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괜찮은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 - 면접에서 회사를 판단할 수 있는 꿀 정보

마크휴즈 2020. 11. 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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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글에서는 입사지원 전 알아봐야 될 정보들에 대해서 알아봤다면 오늘은 저번에 못다 한 이야기와 입사지원 후 면접에서 입사 전까지 회사를 판단할 수 있는 정보들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물론 절대적인 것은 아니니 참고만 하시돼,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1. 채용공고에서 묻어나오는 진심

형식적으로 채워진 공고글...대충 느낌 오시죠??

중견 이상급의 회사들은 제각각 회사의 스타일에 맞춰 정성스러운 채용공고들이 올라오는데요, 큰 조직인만큼 인사관리도 세분화되어있고 '채용'이라는 세부 인사관리도 따로 맡아서 진행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대기업, 중견기업만 바라볼 수만 없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회사의 진심이 담겨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인 / 잡코리아에 올리는 형식적인 공고만 기재되어 있는지 확인해보면 될 것 같습니다.

 

화려하진 않아도 됩니다! 다소 투박하더라도 공고안에 진심이 묻어 나오는지, 직무나 조직문화에 대해 잘 설명이 되어있는지 확인해보면 됩니다.

 보통 정성스러운 채용공고에는 좋은 인재들이 따라가기 마련이죠, 따라서 채용공고에서 우리는 진심을 확인해보고 판단을 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어수선하고 준비되어 있지 않아 보이는 면접장,  이 회사 입사해도 되는건가?

오자마자 나가고 싶어지는 이 어수선함...괜찮은 회사일까?

 입사지원 후 감격스러운 서류합격 전화를 받았다면? 이제 합격을 위한 한 걸음을 뗐다고 생각하고 면접을 준비하시게 될 겁니다, 그리고 면접장에 들어서는 순간! 오늘 면접 보는 거 맞나..?라고 한 번쯤 경험해보시는 순간이 있을 겁니다.

 

 이런 회사들은 보통 채용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지 않거나, 뽑아도 제대로 인력 관리할 가능성이 적다고 보면 됩니다, '그만두면 또 뽑으면 되지~' 이런 마인드일 수도 있고, 조직에 Fit 한 인재가 아닌 스펙과 경험에 의해 판단하고 형식적으로 인재를 뽑을 곳이 많죠, 따라서, 면접에 대한 준비도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곳이고 회사 선택의 기로에 놓이셨다면 이러한 기준으로 나눠보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3. 속전속결 면접 프로세스, 좋지 않은 징후일 수도 있다.

오늘 본 면접, 내일부터 출근..?

면접관 : 여기 근처에 사시죠? 오는데 얼마나 걸리셨어요??

면접자 : 집 앞이라 1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

면접관 : 우리 회사에 맞는 거 같은데 내일 최종면접 보시고, 모래 입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면접자 :???

 

 어렵사리 면접을 보았는데, 하루 이틀 만에 합격을 했다..? 어떻게 보면 5G 시대에 맞는 빠른 입사 결정에 합격의 기회를 준 회사의 감사함을 느끼기도 하지만, 좋지 않은 징후일 수도 있습니다.

 

 보통 속전속결로 진행하게 되는 경우, 회사에서는 인재에 대해 잘 판단하지 못하고, 다른 눈에 보이는 요소들과 면접에서의 면접관 본인의 감에 따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오래 다닐 회사를 원하고, 신입이라면 천천히, 잘 배워나갈 수 있는 곳이어야 더욱 더 동기부여되고 오래다닐 마음이 생깁니다.

 

보통 이렇게 빨리 뽑게 되는 경우엔, OJT는 고사하고, 빠르게 업무가 던져지거나, 제대로 된 업무 인수인계 없이 혼자 개척해나가야 되는 콜럼버스의 삶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급하게 필요하니 뽑게 되었고 일은 처리해야 될 사람은 필요하니 빨리 필드에 놓일 수밖에 없죠,

 

 거기서 적응하지 못하고 업무도 잘 해내지 못한다..? 윗사람들에 대한 스트레스도 쌓이는 건 물론, 팀원 서로 간에 호흡도 맞지 않게 될 겁니다.

 

따라서, 속전속결 면접 프로세스는 좋은 징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4. 인재관리의 진심을 엿볼 수 있는 '회사 대표의 면접 참여'

 회사의 대표로서 명색이 자기 회사인데 아무 인재나 뽑을 수 없겠죠? 중견, 대기업들은 회장의 면접 참여는 힘들겠지만, 적어도 스타트업/중소기업의 경우, 인재를 중요시한다면, 자기 회사에서 어떤 사람이 일하는지 알아야겠죠?

 

따라서 최종면접에서 대표가 면접에 참여하는 경우에는 회사의 인재관리를 중요시한다는 지표로 삼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HR잡지들만 보더라도, 회사를 키우려는 대표는 인사관리를 무엇보다 중요시하고, 특히 채용에 많은 관심을 쏟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좋은 인재들을 선별해내고, 회사의 핵심인재로 키워내고 같이 성장할 수 있겠죠.

 

따라서 중소/스타트업이라면 더더욱 회사 대표(CEO)님이 면접참여 여부를 확인해보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면접에서 확인할 수 있는 괜찮은 회사의 조건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저의 얄팍한 경험과 HR잡지, 글을 참고해서 써본 것이니 위 조건들을 통해 조금 더 자기에게 맞는 괜찮은 회사들을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은, 입사 후 판단할 수 있는 괜찮은 회사의 기준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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