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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괜찮은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 - 면접에서 회사를 판단할 수 있는 꿀 정보 본문
저번 글에서는 입사지원 전 알아봐야 될 정보들에 대해서 알아봤다면 오늘은 저번에 못다 한 이야기와 입사지원 후 면접에서 입사 전까지 회사를 판단할 수 있는 정보들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물론 절대적인 것은 아니니 참고만 하시돼,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1. 채용공고에서 묻어나오는 진심
중견 이상급의 회사들은 제각각 회사의 스타일에 맞춰 정성스러운 채용공고들이 올라오는데요, 큰 조직인만큼 인사관리도 세분화되어있고 '채용'이라는 세부 인사관리도 따로 맡아서 진행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대기업, 중견기업만 바라볼 수만 없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회사의 진심이 담겨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인 / 잡코리아에 올리는 형식적인 공고만 기재되어 있는지 확인해보면 될 것 같습니다.
화려하진 않아도 됩니다! 다소 투박하더라도 공고안에 진심이 묻어 나오는지, 직무나 조직문화에 대해 잘 설명이 되어있는지 확인해보면 됩니다.
보통 정성스러운 채용공고에는 좋은 인재들이 따라가기 마련이죠, 따라서 채용공고에서 우리는 진심을 확인해보고 판단을 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어수선하고 준비되어 있지 않아 보이는 면접장, 이 회사 입사해도 되는건가?
입사지원 후 감격스러운 서류합격 전화를 받았다면? 이제 합격을 위한 한 걸음을 뗐다고 생각하고 면접을 준비하시게 될 겁니다, 그리고 면접장에 들어서는 순간! 오늘 면접 보는 거 맞나..?라고 한 번쯤 경험해보시는 순간이 있을 겁니다.
이런 회사들은 보통 채용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지 않거나, 뽑아도 제대로 인력 관리할 가능성이 적다고 보면 됩니다, '그만두면 또 뽑으면 되지~' 이런 마인드일 수도 있고, 조직에 Fit 한 인재가 아닌 스펙과 경험에 의해 판단하고 형식적으로 인재를 뽑을 곳이 많죠, 따라서, 면접에 대한 준비도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곳이고 회사 선택의 기로에 놓이셨다면 이러한 기준으로 나눠보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3. 속전속결 면접 프로세스, 좋지 않은 징후일 수도 있다.
면접관 : 여기 근처에 사시죠? 오는데 얼마나 걸리셨어요??
면접자 : 집 앞이라 1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
면접관 : 우리 회사에 맞는 거 같은데 내일 최종면접 보시고, 모래 입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면접자 :???
어렵사리 면접을 보았는데, 하루 이틀 만에 합격을 했다..? 어떻게 보면 5G 시대에 맞는 빠른 입사 결정에 합격의 기회를 준 회사의 감사함을 느끼기도 하지만, 좋지 않은 징후일 수도 있습니다.
보통 속전속결로 진행하게 되는 경우, 회사에서는 인재에 대해 잘 판단하지 못하고, 다른 눈에 보이는 요소들과 면접에서의 면접관 본인의 감에 따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오래 다닐 회사를 원하고, 신입이라면 천천히, 잘 배워나갈 수 있는 곳이어야 더욱 더 동기부여되고 오래다닐 마음이 생깁니다.
보통 이렇게 빨리 뽑게 되는 경우엔, OJT는 고사하고, 빠르게 업무가 던져지거나, 제대로 된 업무 인수인계 없이 혼자 개척해나가야 되는 콜럼버스의 삶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급하게 필요하니 뽑게 되었고 일은 처리해야 될 사람은 필요하니 빨리 필드에 놓일 수밖에 없죠,
거기서 적응하지 못하고 업무도 잘 해내지 못한다..? 윗사람들에 대한 스트레스도 쌓이는 건 물론, 팀원 서로 간에 호흡도 맞지 않게 될 겁니다.
따라서, 속전속결 면접 프로세스는 좋은 징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4. 인재관리의 진심을 엿볼 수 있는 '회사 대표의 면접 참여'
회사의 대표로서 명색이 자기 회사인데 아무 인재나 뽑을 수 없겠죠? 중견, 대기업들은 회장의 면접 참여는 힘들겠지만, 적어도 스타트업/중소기업의 경우, 인재를 중요시한다면, 자기 회사에서 어떤 사람이 일하는지 알아야겠죠?
따라서 최종면접에서 대표가 면접에 참여하는 경우에는 회사의 인재관리를 중요시한다는 지표로 삼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HR잡지들만 보더라도, 회사를 키우려는 대표는 인사관리를 무엇보다 중요시하고, 특히 채용에 많은 관심을 쏟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좋은 인재들을 선별해내고, 회사의 핵심인재로 키워내고 같이 성장할 수 있겠죠.
따라서 중소/스타트업이라면 더더욱 회사 대표(CEO)님이 면접참여 여부를 확인해보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면접에서 확인할 수 있는 괜찮은 회사의 조건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저의 얄팍한 경험과 HR잡지, 글을 참고해서 써본 것이니 위 조건들을 통해 조금 더 자기에게 맞는 괜찮은 회사들을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은, 입사 후 판단할 수 있는 괜찮은 회사의 기준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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