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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즈의 워킹 스트리트 92번가
🤵♂️👰 23년 10월의 끝, 용인 ICT밸리 당일 계약 후기:) 본문
휴하!! 안녕하세요!! 내년 11월 초 결혼예정인 예비신랑으로 변신 중 휴즈입니다!
주변에 친한 친구들이 한 두명씩 가다 보니 저 또한, 시기를 더 늦추고 싶지 않아 추석 끝나고 스드메부터 일사천리로 알아보면서 준비하게 됐네요.
예식장은 총 10군데후보중 추리고 추려서 3군데를 둘러보기로 하고 최종적으로 용인 ICT 밸 계약후기를 남기고자 합니다.
둘 다 용인, 수원에 살다 보니 우선, 용인, 수원권 예식장을 찾게 되었고, 특히, 디렉트 회원님들이 많이 계약하신 곳 후기도 많이 참고해서 비교해 보기로 했습니다.
위치는 모두 충족하다는 가정하에 그다음 제일 중요한 것은 가격! 이어서 주차, 음식 등등으로 가중치를 두었습니다.
그럼 하나씩 비교해보면서 살펴보겠습니다!
1. 주차🚗
( 주차장 사진은 찍지 못해, 홈페이지 약도사진 참조합니다)
요새는 결혼식에 주차가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1,300대나 수용가능할만큼 엄청 크고, 주말에는 사실상 입주업체들이 출근을 하지 않기 때문에 모두 사용가능할 정도로 넓다고 느껴집니다!! 첫 타임에 가서 적었을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층고도 충분히 넓고 자리도 넉넉해서 저희 하객 대부분은 차를 타고 올 거기 때문에 주차문제는 확실히 없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첫 타임에 ICT밸리 나머지 다른 용인, 수원쪽도 둘러봤는데 나머지는 넓다고는 하는데 주차할 자리는 없는 건 아니지만 차량도 꽉꽉 차있고 살짝 아쉬움이 있어서 ICT밸리가 가장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Q1. 대중교통으로 온다면 어떻게 하죠?
기흥역에서 ICT밸리용 셔틀버스가 운용중에 있어서 오기에 크게 문제가 도리거 같진 않습니다.
2. 로비 라운지 + 신부대기
사진으로만 봐도 층고가 엄청 높죠!? 결혼식을 이곳저곳 다니다보면 로비가 엄청 좁은데도 있고, 사람들이 복잡 복잡 인산인해 해서 당장이라도 뛰어나가고 싶고 축의금 수납하는 곳도 못 찾을 때도 있잖아요??
그걸 생각하면 일단 층고가 높다보니 탁 트인 느낌도 느껴지고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도 문제없을 거 같고, 특히나 단독홀이니 더더욱 많은 사람들이 와도 문제가 없을 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작게나마 생화가 장식한 포토존과 포토테이블도 너무나도 이쁘다는 거, 친구들 왔을때 저 앞에서 찍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부대기실은 저보다 예비신부인 여자친구가 꼼꼼히 봤는데, 브라이덜샤워처럼 신부대기실에서 친구들과 같이 앉아서 찍는 곳도 있고 생화장식과 아기자기한 소품 배치들이 같이 사진 찍으신 분들도 기분 좋게 잘 찍고 가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2 Round 나머지 곳 같은 경우도 대기실은 잘 돼있으나, 브라이덜샤워분위기의 포토스폿도 있는 ICT밸리 완승!(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3. 웨딩홀
웨딩홀을 고르는 저희의 조건은, 어두운 홀이 기본 베이스에 버진로드가 너무 짧지만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첫 예식 하시는 분의 예식을 같이 지켜봤습니다. 일단 단독홀과 높은 천정고를 자랑하는 ICT밸리의 스테이지에 기본 조건이 너무나도 좋았고, 딱 봐도 길어 보이는 28m의 💐🌸버진로드🌸 💐 는 그동안 준비한 결혼에 대한 노력과 모든 축하를 받아내기에 완벽한 길이였네요 ㅎㅎ 고급스러운 홀분위기 10000000000% 만족했습니다.
① 추가로 ✨ 웨딩라이트 ✨ 라고 앉아있는 곳에 흔들수 있는 야광봉✨같은 것도 있는데 입장하거나 사진찍을때 같이 흔들어주면 좋을거 같다라고 생각해서 더욱 가득 찬 웨딩시간을 가질 수 있겠구나 느꼈습니다.
② 신랑 신부의 입장속도에 따라서 조명도 자유자재로 움직이기 힘든곳이 많은데 ICT밸리는 조명속도도 조절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세심함이 돋보이죠?
③ 입장시에 샹들리에가 밑으로 내려와 더욱 오늘의 주인공을 돋보이게 만들어 줄 수 있게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샹들리에까지 내려온다는 디테일이 있는곳은 처음인거 같아요^^
돌아본 세군데 모두 다 괜찮았지만 어둡지만 고급스러움과 모든 이들의 축하와 주목을 받을 수 있게 만드는 디테일을 가진 웨딩홀을 가진 ICT밸리만한 웨딩홀이 없다 생각하여 ICT밸리 완승!!
Q2. 홀내부 좌석수는 어떻게 될까요??
좌우 100석씩 총 200석, 저희도 200명을 보증인원으로 해서 충분히 모두 앉을 수 있겠네요! 또한, 테이블마다 간격도 넓어서 붐비는 느낌이 크게 없었습니다.
4. 연회장
- 2층에 위치해 있고, 자리는 넉넉해보였습니다. 테이블 간격도 충분하고, 뷔폐도 120가지라서 괜찮다고 생각하네요. 뷔폐로 유명한 웨딩홀도 가봤지만 못지않은 규모라서 오시는 분들도 만족하고 드실수 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연회장 배치나 이런거 다 고려해서 두번째로 괜찮았지만, 선택에 있어 아쉬움이 있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5. 그 외 편의시설
지하에 위치한 폐백실, 혼주 헤어메이크업실, 한복대여실, 락커룸등이 다 연결되어있고,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니지 않아 한껏 더 프라이빗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흰 폐백은 안하지만 폐백실 참 느낌있고 좋구나 느꼈습니다!
6. 웨딩홀 담당자👩💼
담당자분이 일단 하나부터 열까지 열과 성을 다해서 설명을 다 해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러 웨딩홀을 돌아본 결과, 단순히 웨딩홀 가이드라인에 따라서 읇기만 하는 분들도 있고, 소통에 있어서도 단호하게 안된다는 분이 있다고 하는 분들도 있어 얘기하면서도 이거 계약하고 싶은분이 맞나 싶었는데, ICT 밸리 담당자분은 예비 신랑신부가 원하는 부분에 있어서 먼저 제안해주시는 부분도 있고, 궁금한 것들도 투어이후 전화해서 물어보면 성심성의껏 답변해주시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저같은 경우 가성비를 좀 따지는 편인데, 이거 비싸게 나와봐라 바로 협상 들어간다잉! 하고 갔지만 허무하게 너무나도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해주셔서 그냥 뭐 반박할것도 없었습니다.. 바로 무장해제 사르르르....😊
7. 아쉬운 점
칭찬만 왕창 하고 끝나면 진정성이 안느껴질 수 있겠죠... 아쉬운 점은 그나마 꼽아보자면, 다른 웨딩홀과 비교하여 도심과 살짝 떨어져있다는점, 도착해서는 오직 건물내 업체만 이용할 수 밖에 없는데, 크게 다양한 업체가 입점해있는것도 아니고, 사람이 몰린다면 커피 마시기도 힘들지 않을까라는 살짝의 걱정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저흰 일요일 15시 예식이라 사람이 충분히 빠져있을거 같다는 점에서 이러한 요소들은 가중치에서 많이 빼게 됐답니다.
8. 결론
이렇게 주차, 신부대기실+로비라운지, 웨딩홀 등등을 모두 고려해봤을때 완벽한 육각형이 있었나 싶을정도로 마음에 들은 곳이었습니다. 첫 방문이 ICT밸리였는데, 처음 기준이 너무 높아져서 다른 곳은 솔직히 잘 눈에 안채일정도..? 또한, 제가 쓴거 외에도 만족을 느낄수 있는 디테일한 깨알서비스들도 있으니 고민이시라면 직접 방문해보시는걸 강력 추천 합니다!! 진짜 홍보글이라고 느껴질만큼 너무나도 장점이 많은 웨딩홀이었습니다.
내년 11월 결혼식에 있어서 저랑 예비신부만 잘하면 되겠구나 느꼈습니다 ㅠ 내년 본식 이후에 후기도 열심히 적어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른 예신,예랑분도 좋은날 예쁜 식 올리시길 바랄게요!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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