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이모티콘
- 네마녀의날
- 부당해고 승소
- 부업
- 부당해고 화해
- 클린스파크
- 이모티콘 시작
- 채용
- 부당해고 합의
- 회사기준
- cleanspark
- 서울지방노동위원회
- 부당해고사례
- 해외주식
- 부당해고
- 코로나19
- 괜찮은 회사
- 아주작은시작의힘
- 면접
- 인사총무
- 서울지노위
- 경력이직
- 나노 디멘션
- 회사선택
- 베리톤
- 프리포트 맥모란
- 프로미룸러
- UAVS
- 심문회의
- 입사지원
- Today
- Total
휴즈의 워킹 스트리트 92번가
울림이 몸 안 가득! 7/1(토) 소향&정동하 전율:The Greatest 콘서트 후기 본문
안녕하세요 휴즈입니다~
요번년도는 문화인이라고 칭해도 될 정도로 많은 공연과 영화들을 관람하고 있는데요.
제가 이용하고 있는 JTN멤버십을 통해 이벤트를 자주 응모하고 있는데 이게 은근 쏠쏠하게 당첨이 잘 된답니다.
(JTN 멤버십 후기도 나중에 남겨보겠습니다)
아무튼! 그중 3만원에 볼 수 있게 당첨된 7/1(토) 15:00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소향&정동하 전율: The Greatest 콘서트를 2시간동안 몰입도 높게 관람하고 온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주차]
이번에 화성에서는 처음 공연이 열리는거라고 하는데요! 동탄을 생각했다가 가시면은 낭패! 향남에 있는 화성종합경기타운으로 향하셔야 한답니다, 대중교통을 통해서 가기엔 조금 힘들수도 있을거 같고, 저같은 경우에도 자차를 이용해 발권시간인 공연 1시간 30분전 도착하여 주차를 하고 여유있게 표를 발권했습니다.
※ 주차장은 무료입니다.(다만 나갈때 많이 막힐수도 있음...)
[발권]
발권은 주차후 보이는 정문 매표 안내 표시에 따라 한층 올라가면 바로 보이실 겁니다! 안내직원들도 근처에서 도와주고 있으니 전혀 어려울 걱정이 없다는 점!(노란조끼 NPC를 찾아보세요)
[카페: 노노카페(시니어카페)]
발권 후에 시간이 많이 남아서 근처에 카페가 없다보니..경기장 안에 위치한 노노카페라는곳을 가보니 이미 사람이 득시글득시글..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시니어분들이 운영하시는 카페라고 하니 연세가 있으신 두분이 분주하게 계속 음료를 만들고 계시더라도 벅차보이시더라구요, 저는 한잔 키오스크를 통해 뽑았는데..공연시작 한 20분전에 나왔네요 ^^(1시간 정도 대기)
*음료, 물 구매 팁
아마 간단히 물만 드시고 싶으신 분이라면 1층에 물파시는 노점상 아저씨에게 구매하시는게 시간적으로 더 여유있으실거같고, 아니면 발권전에 인근 스타벅스나 다른 카페에서 음료를 구매해오시는게 현명해보이네요.
[입장]
그렇게 음료를 받아들고 바로 콘서트장 안쪽으로 입장하려고 하는데.....이게 왠일 안엔 음료가 반입금지입니다!!(안마셔봤자 너가 뭘 할 수 있는데 ㅋㅋㅋ..ㅠㅠ) 에이드야 1분만에도 마실수있으니...이거 쭉쭉 들이키고 콘서트장으로 입장했습니다 ㅠㅠ
안으로 보니, 남녀노소 가릴거없이 다양한 연령층 분들이 많이 오셨더라구요! 특히 소향팬분들로 보이시는 어르신분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었습니다. 저도 정동하님에게 죄송하지만 소향팬으로 직접 귀정화를 하러 왔기에 더 기대를 하며 3시 공연 시작을 기다렸던것 같습니다.
[소향님 1부 무대]
3시가 좀 지나자 간단한 소개영상과 함께 소향님이 비긴어게인에서 불러주셨던 '바람의 노래'로 시작했습니다ㅎㅎ 역시나 너무 좋은 목소리와 리드를 통해 첫 곡을 기분좋게 감상했습니다. 노래가 끝나면 물을 한모금씨 마시면서 스몰토크를 진행하시는데, 오늘은 목상태가 많이 안좋다고 하시네요 ㅠㅠ 그래도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하니 아쉬움과 걱정이 같이 몰려왔습니다.
하지만, 큰 삑사리 없이 거의 7~8곡을 안정감있게 또한 꽉차게 1시간을 메워주셨습니다. 중간에는 방문해주신 관객분들중 제일 오래된 결혼커플을 모셔서 '편지'라는 노래를 불러주시고 꽃다발도 전달해주시고 사진도 찍어주시더라구요^^ 소향님의 진심이 담긴 축하와 노래가 느껴져서 마음이 훈훈해졌습니다.
노래구성은 기억이 100% 나진않지만 바람의 노래(고백부부ost) -> 잊었니(오삼강빌라 ost) -> 엑소더스(신곡) -> 하이어(신곡) -> 편지 -> 제발 -> I will always love you(앵콜, 영화 보디가드 ost) -> Beauty And The Beast(with 정동하)
중간중간 물마실때 관객석에서 나오는 환호성도 잘 응대해주시고, 무대매너도 너무나 완벽한 1시간이었습니다.
소향님의 무대가 끝나며 느낀 중간 평은, 물론 2000% 좋았으나 굳이 장/단을 꼽자면
[장점]
- 소향님의 무대매너가 너무도 좋았다는 것!
- 중간에 원로부부들을 위한 이벤트가 감동적이었다는 것
- 목상태가 안좋으셔도, 고음이 없어도 깔끔한 기교와 목소리로 사람들을 홀린다는 것
[단점]
- 컨디션인 안좋은건 맞다라고 느껴진다는것(고음에서 삑사리는 아니지만 조금 살짝 조절하시는게 보였습니다)
- 영어가사가 마이크상태때문에 조금 잘 안들린다는것(근데 원래도 잘 못듣습니다 헤헤)
- 제 개인적인 아쉬움인 복면가왕, 나는가수다 곡들이 없었다는것
마지막 Beauty And The Beast 노래가 끝나고 정동하님이 나오셔서 나이스하게 인사하시고 난 다음에 공연이 쉬는시간 없이 바로 이어졌습니다!
[정동하님 2부 무대]
파워풀한 사운드와 함께 법쩐ost인 Money라는 곡으로 포문을 열어주셨습니다. 축구선수같은 하늘색상의를 입고나와 잔잔한 분위기를 한껏 일렁이게 해주셨습니다. 또한 관객분들과 아이컨택?을 하는듯한 치명적인 눈빛으로 무대를 계속해주셨다는 것
방송으로 볼땐 뭔가 조용하고 나긋하신 성격이신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시네요, 중간중간 드립도 계속 날려주시고(화성이 처음이었나요?? 아 금성?...죄송합니다, 물마실때 소리질러주시는게 세계적 추세 등등)
정동하님 역시 몸상태가 안좋으셨다고 하셨는데, 노래를 부르면서 컨디션이 점점 괜찮아지는거 같다고, 공연 잘 즐기면 200% 나아서 가겠다고 하시면서 파워풀한 무대를 계속 이어나가주셨습니다.
21년 노래방 1위에 빛나는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남아' 부활의 명곡인 '사랑할수록' 중간중간 정동하님의 개인 수록곡인 노래, 졸릴때 옆사람을 깨워주는 오오오오 예예?? 의 후렴구가 인상적인 노래 등등
순서가 대략
- Money(법쩐 ost) ->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남아(21년도 노래방차트 1등..) -> 개인수록곡 -> 사랑할수록 -> 대성당들의 시대 -> 신나는 노래 (우오오오 예예~ 반복) -> 축구게임 ost에 나오는 명곡..? -> 생각이나(앵콜1) -> 네버엔딩스토리(앵콜2)
축구게임 ost에 나오는 명곡은 '제가 살아가는 이유는 여러분들의 사랑 덕분'이라면서 불러주셨던거 같은데..노래제목이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ㅠㅠ 근데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이외에 한 두곡 더 중간에 해주셨던거 같은데 다 기억하려 했으나 실패했네요 ㅠ 컨디션이 좋지못하다고 하셨지만 파워풀한 고음과 매력적인 목소리는 오히려 티비보다 20000% 강렬하게 다가왔네요, 관객분들도 덩달아 많이 신나게 호응해주셨어요 ㅋㅋ
개인적이 정동하님 순서 평은 모두가 다 좋았다! 라고 할 정도로 신나는 무대였습니다. 사실 주 목적은 소향님의 목소리를 들으러 가는거였는데, 오히려 정동하님 무대에 매력을 더 느꼈다랄까..?(그렇다고 소향님 무대가 안좋았다는건 절대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40대라고 믿기지 않을만큼 잘생기셨네요ㅎㅎㅎ
제가 더 좋게 느낀건 아무래도 남자들이 노래방에서 부르는 곡들이 많아서 그런지 더욱 몰입했던것 같습니다.
꽉 찬 무대를 뒤로하고 2시간을 몰입도높게 또한 하나도 아깝지않게 잘 즐기고 나왔습니다.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면서 두분노래를 한참동안 다시 유튜브로 리스트에 집어넣고 들었네요! 아마 가수콘서트는 처음이었는데 너무나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아마 콘서트가 계속 전국적으로 돌면서 진행하시는거 같은데, 기회가 되신다면 한번쯤은 꼭 갔다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끝으로 앵콜곡 마지막이 네버엔딩스토리니 나가는게 상당히 오래걸리므로 오래 걸리는게 싫으신분들이라면 먼저 나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은 이전에 봤던 캣츠 오리지널 내한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그럼 휴바!!
'Work View > 일상의 소소함'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3년 10월의 끝, 용인 ICT밸리 당일 계약 후기:) (1) | 2023.11.05 |
---|---|
👩💼👰 용인 ICT밸리컨벤션 미친 가성비 본식 스냅 예약 후기! (feat. 짝꿍 무제한으로 0원 촬영 도전!!) (1) | 2023.11.05 |
수원메가쇼 가서 득템한 베카 시즈닝 무쇠 양수 그리들 30cm 사용 후기 (1) | 2023.04.11 |
아포지플러스, 남성 턱전체 제모 직접 받아 본 후기(1회차) (2) | 2021.07.20 |
강남역 9번출구 임시 선별소에서 코로나19검사 짧막한 후기.ssul (0) | 2021.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