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복준비] 강남 해리츠테일러에서 1000% 만족 맞춤정장을 맞춘 후기

안녕하세요~ 휴즈입니다.

정말 결혼준비로 바빠서 블로그 관리를 못했네요 ㅠㅠ

 

2주 전 해리츠테일러 방문하여 상담 받고 계약까지 완료한 후기를 남깁니다!

 

저는 23년 9월 박람회장에서 상담받을때 플래너분 통해서 소개받아 1차 상담은 정계약을 하고 왔었는데요.

 

구두도 싸게 주신다하고 와이셔츠도 준다하고 예복도 괜찮은 가격에 주신다고 하니..뭐에 홀렸는지 바로 계약을 해버렸는데요.

 

그래서 사실 그냥 말만 믿고 냉큼 계약해버린거 아닐지, 괜히 덤태기 쓰는거 아닌지 걱정 한가득 안은채 2.18(일) 강남 해리츠테일러를 방문 했습니다!

 

고급스럽죠? 입장하자마자 사람도 많고 테일러분들도 많으셔서 이곳이 알아주는 곳이구나 단번에 느꼈습니다.

 

입장 후 잠깐의 설문조사? 후에 여자친구와 함께 2층으로 올라가서 바로 명장님에게 안내 받았습니다.

 

간단히 아이스브레이킹 후 편안한 분위기에서 위 사진에 나와 계신 명장님이 편안하게 상담을 주도해주십니다.

 

체형이 어떻고, 무슨 스타일이 잘 받을지, 수제인지 반수제인 와이셔츠입고 직접 자켓 입어보라고 하시고, 덤으로 흉통이 크고 몸이 좋다 다리가 길다, 어깨가 넓다 각종 비행기까지 태워주신 후 상담이 일사천리로 진행됐답니다

위의 사진이 저입니다 ㅎㅎ 통통통 근육을 키우다보니 살빼기는 그른거 같고...에라모르겠다 갔는데 살 절대 빼지말라고 하시니 진짜인지ㅠ 긴가민가 ㅋㅋㅋ 사진은 여자친구가 찍어줬습니다.

 

순서는 대략 복기해보자면

 

1. 상담 -> 2.원단 선택 -> 3. 셔츠&자켓 입어보고 체촌 -> 4. 대략적인 체촌 수제&반수제 선택

5. 와이셔츠 스타일 및 색감 선택 -> 6. 추가 체촌 및 기타 서비스 타임

 

밑에는 순서별 간단한 후기 남겨봅니다.

 

1. 상담 - 간단한 아이스브레이킹 타임입니다 ㅎㅎ

 

2. 원단 선택(이태리원단1,2 & 영국원단 1,2)

 원단같은 경우는 조금 얄상하다 싶으면 이태리 원단! 몸이 좀 크고 두껍다 싶으면 영국원단이 좋다라고 얘기해주셨고, 영국원단도 최고급과 고급으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려주셨습니다, 저는 당연히 영국 원단으로 했답니다. 자주 안입는지, 출근복처럼 자주 입을건지도 보시고 추가 여유분도 얼마나 필요한지 알려주신답니다.

 

3. 셔츠&자켓 직접 입어보기

 - 탈의실에 걸려있는 셔츠를 입고 자켓을 직접 걸쳐보고 체촌을 진행해주십니다, 금방금방 해주시니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꿀팁으론 갈아입기 좋은 셔츠류를 입고가시면 좋을거 같아요!

 

4. 수제&반수제 선택

 수제인지 반수제인지에서는 저는 반수제로! 차이를 설명해주셨는데 당연히 수제가 조금 더 비싼만큼 더 좋겠죠? 전 자주입는건 아니라 반수제로 했습니다!

 

5. 와이셔츠 스타일 및 색감 선택

 - 박람회에서 확약받은 와이셔츠 2벌의 색깔을 정합니다, 스 그리고 와이셔츠 색깔도 거의 과장보태서 100가지 스타일있는거 같은데 추천 색깔(무난한 스카이블루와 화이트 했던거 같아요!) 구두는 스타일은 안골랐지만 다음번엔 고를 예정입니다.

 

6. 추가 체촌 및 기타 서비스 타임

 - 명장님이 중간중간 챙겨주시는게 엄청 많습니다ㅎㅎ 얻어가는게 진짜 많은 느낌, 1차 체촌시 부족한 부분을 한번 더 재보고 최종적으로 1차 가봉일을 정하고 마무리합니다, 가봉일은 한 2주뒤로 보시면 될거 같아요, 예약도 일사천리로 잡아주시니 문제 없답니다. 

 

이 모든 과정을 1시간 이내로 끝납니다, 무조건 빨리 끝낸다고 좋은게 아니라 딱 알맞게 빠르고 세심하게 해서 1시간으로 해주신거 같아요! 지루하지않게 얘기도 잘 이끌어주시니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이제는 1차 가봉, 대여복 정하기-> 2차 가봉 -> 예복받고 스튜디오 촬영까지 하면 될거같네요! 4월 스튜디오 촬영이니 그전에 잘 만들어주셔서 보내주실거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200000000000%만족!! 여기서 하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가실때도 이거저거 챙겨주셔서 얻어가는게 엄청 많았던 날이었어요! 이제는 예복도 끝나고 결혼준비도 한단계 더 앞으로 나아간거 같습니다.

 

다음에는 최종 촬영후기도 올려보겠습니다!

 

추가적으로 팁으로는 근처에 주차장이 없으니 소정의 주차료를 내고 발렛을 맡기시면 됩니다.(4천원정도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