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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부> 이모티콘 출시 도전기 #2 - 사람 그려보기, 근데 뭔가 이상하다..? + 간단한 일러스트 툴 단축키까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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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부> 이모티콘 출시 도전기 #2 - 사람 그려보기, 근데 뭔가 이상하다..? + 간단한 일러스트 툴 단축키까지

마크휴즈 2020. 11. 6.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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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휴즈입니다.

 

클래스 101에서 이모티콘 클래스를 열심히 듣고 있는 휴즈입니다, 아직 시작한 지 3일 차밖에 안됐고, 그림에 그림자도 몰랐기 때문에, 그려보는데 어려움이 한두 가지가 아니네요.

 

지난 시간에 동물(강아지) 얼굴을 그려보는 시간을 그렸는데요, 이제는 조금 더 나아가서 사람도 그려보기로 했습니다!

 

와...한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사람얼굴까지...그려요?

 

그림은 자.신.감. 이라구요?

자, 오늘의 작품 대상은....바로 저와! 친한 여사친을 그려보았습니다 ^^

여사친의 경우, 실물이 훠어어어얼씬 나은 미인이라걸 강조하면서 비교해보겠습니다.


1. 본인의 얼굴(한국인)

왠지 홍콩행을 타야할 것 같은 비주얼

자....전 한국인인데 웬 부담스러운 미국인이 서있는 거죠...? 본인 혐오를 멈춰ㅈ...

 

함부로 남을 그릴 수 없기 때문에, 가엾게도 저를 모델로 그려보았습니다.

 

브러시 툴을 이용해서 그렸고, 획 굵기는 0.5pt로 얇게, 선 보정은 P단축키와 고정점을 이용해 선을 수정했습니다, 아직 색을 넘는 법은 배우기 전이라 선으로 슥슥 그렸습니다.

 

사실 슥슥 그렸다고 말만 했지, 마우스로 작업하기도 했고 1시간 넘게 그린 것 같습니다(변명충 Out),

그림의 세계는 심오한 법... 특히 손 부분은 저어어엉말 못 그린 것 같습니다.

 

힘세고 좋은 아침을 외치지 않으려면 조금 더 연습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2. 친구의 얼굴(女)

작화의 한계, 이말년식 캐릭터 표현이 필요하다

함부로 남을 그릴 수 없다면서 바로 말을 뒤집은 점 죄송합니다.

친구가 돈 안 갚았냐, 서운한 거 있냐, 너무 한거 아니냐... 너무 대충 그린거 아니냐 등의 반응들이 있었는데

근데 나 1시간 넘게 그렸어..그리고 친해..

자 이제, 이 사람이 그림을 얼마나 못 그리는지 알 수 있습니다, 어떻게 그리는 지도요.

 

사실 저는 동물 얼굴 그리는 거밖에 안 배웠고, 사람의 경우 입모양만 배운 상태입니다, 나머지는 임기응변으로 그려보았습니다.

 

이말년 작가님처럼 이마에 성별과 이름을 표시하는 것이 가장 좋은 식별 법인 것 같습니다.

 

근데 말이죠... 이 정도면 잘 그리지 않았나요? 코리안 팝아트 느낌도 있고 말이야...

이모티콘 출시 도전이 한껏 앞당겨진 느낌입니다^^ 현대미술의 세계에서는 모든 것이 허용된답니다.

 

3. 일러스트레이션 간단한 툴 단축키

 제가 사용하고 잇는 툴 단축키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일러 초보가 무슨 공유냐, 다른 데서 배우고 와라 하겠지만, 분명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생각하면서 공유하겠습니다.


1) 브러시 툴 : B

2) 동그라미(원) : L

3) 정원 : Shift+L

4) 사각형 : M

5) 정사각형 : Shift+M

6) 선택 : V

7) 부분 선택 : A

8) 패스 툴 : P

9) 패스 결합 : Ctrl + J

10) 오브젝트 뒤로 보내기 : Ctrl : [

11) 오브젝트 앞으로 보내기 : Ctrl : ]

12) 붙여 넣기 : Ctrl + C

13) 같은 자리에 붙여넣기 : Ctrl + F


제가 썼던 단축키입니다, 뭐 이리 많이 썼냐고요? 왜 근데 그림이 그따구냐구요? 사실 이거라도 안 썼다면... 사람의 형태를 기대하기 어려웠을지도..ㅠ

 


오늘은 여기까지 해보겠습니다.

 

다음은 조금 더 고급진 스킬들과 향상된 그림 실력을 가지고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휴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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