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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2/12(토) 성적표 + 미국주식, 세금은 얼마를 낼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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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2/12(토) 성적표 + 미국주식, 세금은 얼마를 낼까?

마크휴즈 2020. 12. 13.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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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휴즈입니다!

 

 

한 주의 마무리를 나쁘지 않게 마무리했던 금요일~토요일 주식장이었습니다.

 

점찍어 둔 주식이 계속 상승을 했을지, 어떤 뉴스가 있었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1. 20년 12월 12일(토) 성적표

 고대하던 클린스파크 평가손익금이 1등으로 올라섰네요, 참 주력으로 밀고 있었던 종목들이 올라주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고 참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장중 무려 18.46$까지 뛰어올랐는데 여러 호재 뉴스들이 잘 반영된 결과인 것 같습니다. 

 

본격 업로드 4일차인데, 이렇게 집 스크린샷만 찍어 올리기보다, 다음부터는 조금 보기 쉽게 종목별 손익 등락률을 같이 표시해서 기록해보려고 하고, 너무 정보성으로 적어서 그런지 예전처럼 재미를 가미할 수 있는 방법도 찾아보겠습니다.

 

주목할 점은 꾸준히 수익률이 좋았던 퀄컴마이너스 수익률로 전환이 됐다는 건데요. 애플이 퀄컴 칩이 아닌 자체칩 생산이 확정된 기사 덕분인지 무려 -7.36%가 하락한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좋.아 더 담을 수 있는 찬스야

퀄컴은 여전히 5G 및 반도체 시장에서 강자이고, 애플 뉴스로 인해 경쟁력을 잃어버릴 기업이 아니란 걸, 고객 이럴 때 줍줍 해서 평단 낮추어야 될 좋은 시기라고 봅니다. 돈만 있었음 들어가는 건데 ㅎㅎ(종목추천이 아닌 혼자의 넋두리입니다)

 

금액은 전일대비 +312,734 오른 1,924,123원 손익률은 +2.06%를 기록해 누적수익률은 +14.44%입니다.

 

연말까지 목표가 +250만 원 만드는 건데요, 행복 회로 한번 돌려도 되는 걸까요?? 요 며칠 과분한 수익률로 감사할 따름입니다.

 

또 한 가지 고민은 평가차익 +250만 원이 넘기 전에 매도해서 현금화를 하고 내년 세금을 아낄지, 그냥 계속 들고 갈지 고민 중입니다.

 

2. 관련 주 News

 

1) Cleanspark(CLSK) - 유튜브 개설 준비 중

 

큰 소식은 없고, 앞으로 유튜브 채널 개설을 통해 다수의 계약 체결 및 인수 소식 등 사업 영역 변화에 따른 소식 전달이 더욱 효과적으로 전해질 것 같습니다. PR팀이 활약해주느냐에 따라 주식 떡상이 더욱 활발해지겠군요^^

 

2) Veritone(VERI) - 신규 고위 직원 채용

 인공지능(AI) 기술과 솔루션 분야의 선두 제공업체인 베리톤(나스닥: VERI)은 오늘 엔지니어링 및 제품 팀의 고위 직원 5명을 새로 채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구글과 GE와 같은 회사들에서 온 이 신입사원들은 이러한 핵심 분야에서 회사의 역량을 더욱 성장시킬것으로 보입니다. 베리톤은 또한 회사 이사회의 보상 위원회가 나스닥 상장 규정에 따라 회사에 입사하는 신입 사원들에게 유인책으로 주식 상장을 수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유능한 직원의 영입은 언제나 기업에게 호재라고 생각합니다. 인사담당자로써 1명의 인재가 10만 명의 사람들을 먹여 살린다는 말을 뼈저리 하게 느끼기에, 새로 영입된 분들의 영향으로 주가도 소폭 상승한 것 같고.. 앞으로 더욱 성장할 일만 남았겠네요 ㅎㅎ

 

3) Ageagle Aerial Systems(UAVS)

 

 

Virtu Financial 기관이 UAVS 지분은 15만주나 취득을 했습니다. 이로써 연초 기관 보유량 4%에 불과한 UAVS는 기관보유비율이 15%로 늘어나게 됩니다.

 

기관의 매수는 기업의 펀더멘탈에 대한 믿음이라고도 보여집니다. 이글이 더욱 날아가는걸까요?? 


3. 미국 주식 세금은 얼마나 낼까? 양도소득세와 배당소득세

 미국 주식은 한국 주식과 다르게 비싼 양도소득세와 배당소득세를 과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투자하냐고요? 가치 있는 주식들이 넘쳐나고,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기에 나무가 아닌 숲을 봤을 때 너무나 매력적인 시장이란 곳이기 때문이죠.

 

그럼 얼마를 벌어야 세금을 내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양도소득세 - 매매차익의 250만 원 초과 시 22% 과세

 우선, 평가차익은 소득 과세가 되지 않습니다. 수익실현을 해야 과세가 되는데요. 1년 총합으로 봤을 때 익절 금액 - 손절 금액 = 최종 평가차익 금액으로 소득세 여부가 결정됩니다.

 

 세율은 22%!! 꽤나 높죠?? 예를 한번 들어볼까요?

ex) 20,000,000원 익절금 - 14,000,000원 손절금  = 6,000,000원(매도차익)*0.22(양도소득세율) = 1,320,000원

세금납부는 1~2월 연말정산 기간이 아닌 5월 종합소득세 기간에 납부하면 되고, 증권사별로 세금 조회나 안내가 간편하게 제공되니 확인하시어 오차 없이 지불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의할 점은 주식 매도는 마지막 영업일 3 영업일 이전에 매도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3 영업일 이후에 정산이 되니 적어도 12월 28일에 매도해야 반영이 됨)

 

또한, 미납 시 가산세 20%에 납부불성실 가산세 10%가 각각 부과된다는 점입니다. 미납 시에 어떻게든 추징되니 수익 대박 내시고 꼭 성실납부 하자고요!

 

 2) 배당소득세 - 15% 과세 후 계좌 입금

미국엔 한국과 다르게 분기별 배당 외에도 월배당(대표적으로 리얼티 인컴)을 하는 업체들도 많습니다. 배당 역시 세금이 부과되지만 15% 과세 후 계좌에 입금되기 때문에 양도소득세처럼 별도로 신경 쓸 사항은 없습니다.

 

다만, 금융소득이 2천만 원 이상이 초과된다면 아래 표도 같이 확인해주셔서 알고 계셔야 됩니다.

 

과세표준 세율 누진공제
1,200만원 이하 6%  
1,200만원 초과 ~ 4,600만원 이하 15% 108만원
4,600만원 초과 ~ 8,800만원 이하 24% 522만원
8,800만원 초과 ~ 1억 5,000만원 이하 35% 1,490만원
1억 5,000만원 초과 ~ 3억원 이하 38% 1,940만원
3억원 초과 ~ 5억원 이하 40% 2,540만원
5억원 초과 42% 3,540만원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 표>

 

떼 가도 좋으니^^ 이만큼이나 벌어봤으면...

 

3) 세금을 조금이라도 아끼려면?

  먼저, 12월 28일까지 총 매매차익이 얼마인지 알아본 다음, 250만 원 아래에 맞춰 적절한 매도 포지션을 잡거나, 손절할 종목들을 일부 손절해줌으로써 헷지 해주시면 세금을 피할 수 있습니다.

 

 모두 매도했는데 251만 원 나와서 과세당하는 것보다 250만 원 미만으로 깔끔하게 돈 안 내는 게 좋잖아요!!? 거래수수료나 환전수수료도 있는 마당에 한 푼이라도 더 아껴야 되는 상황이기에 꼭 잘 계산해서 세금을 피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가족에게 증여하는 방법이 있는데, 배우자는 6억 원 성인 자녀 5천만 원 미성년 자녀 2천만 원 이내 비과세이기 때문에 증여신고를 홈텍스에서 하시면 됩니다(증여받은 날로부터 3개월 내에 신고 必)

 


다음주는 테슬라 S&P 편입과 관련하여 기관들의 보유수량 확보를 위한 강제 매도 행렬이 이어질 수 있어 폭락위험 + 네 마녀의 날(주가지수 선물과 주가지수 옵션, 개별주식 옵션과 개별주식 선물 등 네 가지 파생상품의 만기일이 겹치는 날)로 인해 주가의 급등락 예상되는 주입니다.

 

이 혼란한 주가 상황에 겁먹지마시고 좋은 종목들은 꼭 홀드하고 성투로 이어지시길 기원드립니다.

 

그럼, 이만 마무리하겠습니다.

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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